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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 잠실 맛집 ] 일본 감성 물씬~ 따끈한 닭꼬치에 시원한 하이볼! 토리키치 석촌호수점 방문 후기 🍢🍺

by 야매 맛도리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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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이자카야 분위기, 이제 석촌호수에서도 즐겨보세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 해질 무렵 산책을 마치고 어디서 가볍게 한잔할까 고민이 된다면? **"진짜 일본식 이자카야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전용 보온판으로 따뜻하게 유지되는 닭꼬치"**까지!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토리키치 석촌호수점’**입니다.

석촌고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외관부터 일본풍 분위기가 가득하며, 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아늑한 인테리어로 ‘오늘 하루 수고했어’라는 위로를 건네는 듯한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토리키치 석촌호수점의 메뉴 구성, 분위기, 특별한 서비스, 가성비 좋은 해피아워, 그리고 현지 느낌 가득한 주류 라인업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끝까지 읽고 나면 ‘오늘 저녁 약속 여기로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토리키치


🍢 석촌호수 토리키치에서 맛본 따뜻한 닭꼬치와 대야하이볼의 매력

✔️ 일본 현지 느낌 물씬, 분위기부터 다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와 일본 전통 음악, 그리고 셰프들의 활기찬 "이랏샤이마세!" 인사. 마치 오사카 한복판에 있는 이자카야에 들어선 기분이었습니다. 총 좌석은 20석 내외로, 너무 복잡하지 않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혼술족에게도 부담 없는 공간 구성 덕분에, 주변을 둘러보니 혼자 와서 꼬치와 하이볼을 즐기는 손님도 꽤 보였습니다. 이런 점도 마음에 들더군요.


🍢 닭꼬치는 '온열판'으로 끝까지 따뜻하게!

토리키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전용 보온 온열판’. 보통 꼬치는 초반엔 맛있지만, 금방 식어버려 아쉬운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여긴 식사 내내 따뜻하게 유지되니 마지막 한 점까지 촉촉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꼬치는 한 꼬치씩 개별 주문이 가능해 원하는 메뉴만 골라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닭다리살, 염통, 쯔쿠네, 베이컨 떡 말이 등을 주문했는데, 잡내 없이 간도 잘 맞고 숯불 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토리키치


🍺 대야하이볼? 하이볼계의 끝판왕!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대야하이볼’. 일반 하이볼의 무려 2.5배 크기! 살짝 추가 요금만 지불하면 맛도, 양도, 비주얼도 3배 만족.

게다가 하이볼을 마시는 잔이 무려 **전세계 최초 자체개발된 ‘대야하이볼잔’**이라는 점! 마시기 전부터 재미와 만족감을 주는 요소였어요. 탄산감은 강하고 위스키 향이 진하게 퍼지는데, 얼음도 잘 얼려져 있어서 끝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토리키치


🍺 해피아워 특가, 진짜 가성비 미쳤다!

매주 월금 오후 5시7시 사이에는 ‘해피아워’가 진행됩니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면 인기 품목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데요:

  • 참이슬: 1,900원
  • 기린 생맥주: 3,500원
  • 카쿠 하이볼 / 짐빔 하이볼: 3,500원

거기에 생맥주는 매일 새로운 통으로 교체되고, 냉동 보관된 시원한 맥주잔에 제공되어 그 첫 모금에서 ‘머리가 띵~’할 정도의 쾌감까지! 맥주 마니아라면 반드시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토리키치


⏰ 운영시간 & 위치 안내

  • 운영시간: 매일 17:00~01:00 (라스트오더 23:30)
  •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추석, 설날 당일은 영업)
  •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47, 1층
  • 대중교통: 석촌고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562m (약 7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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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진짜 ‘일본 감성’ 닭꼬치 이자카야 찾는다면 여기!

석촌호수 산책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때, 친구 혹은 연인과 따뜻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을 때, 토리키치 석촌호수점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맛있는 꼬치, 신선한 맥주, 따뜻한 분위기”**를 모두 갖춘 이곳은 단순히 술집이 아니라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작은 힐링 공간’ 같았습니다.

꼬치 하나, 하이볼 한 잔에도 진심을 담아 서비스하는 토리키치. 오늘 저녁, 일본식 감성 한가득한 이자카야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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